1. 앉아 있는 것의 정의
앉아있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컴퓨터 작업, 회의 참석, 운전,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는 의자에 앉아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그리고 그 달콤함은 눕는 것 정도 되어야 잊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습관은 우리의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앉아있는 것은 신체의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해부학적인 측면에서 몇 가지 중요한 변화와 효과를 가져옵니다. 아래에서는 앉아있는 동작에 따른 주요 부위별 해부학적 설명을 살펴보겠습니다.
척추 (Spine)
-윤곽의 변화: 앉아있을 때, 척추의 곡선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 부분이 자연스러운 곡선을 잃고 둥글게 구부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크 압박: 장시간 앉아 있으면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집니다. 특히, 허리 부분에서 디스크의 수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반 (Pelvis)
-회전과 이동: 앉아있을 때 골반이 편안한 위치에 유지되지 않으면 척추의 정렬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하부 체지방의 분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허벅지와 무릎 (Thighs and Knees)
-근육의 수축: 허벅지 앞쪽의 근육인 대퇴사두근은 앉아있는 동안 계속해서 수축됩니다. 이는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이 근육이 단축되고 길어지지 않도록 스트레칭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릎의 각도: 정자세에서 무릎은 앉아 있을 때 다리와 함께 굽혀지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높거나 낮은 의자나 자세가 잘못된 경우 무릎의 각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종아리와 발 (Calves and Feet)
-혈액 순환: 다리가 다양한 각도로 굽혀지면서 종아리 근육이 압축되고 풀리는 동안 혈액 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발의 지지: 발이 바닥에 닿는 동안 발바닥의 지지면적이 감소하면서 발의 아치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어깨와 목 (Shoulders and Neck)
-어깨의 움직임: 앉아있을 때 어깨는 정자세와 비교하여 앞으로 내려가거나 앞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의 자세: 너무 앞으로 굽히거나 너무 높거나 낮은 자세로 앉으면 목이 지나치게 뒤로 빠지거나 앞으로 튀어나가게 됩니다.
2.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의 문제점
신체적인 불균형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문제 중 하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보내면, 근육 균형이 깨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허리와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허리 통증과 함께 척추 곡률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와 허벅지 근육의 불균형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대사 활동의 감소
운동은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장기간 앉아있으면 이러한 생리학적 활동이 저하될 수 있으며, 이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습니다
잘못된 신체 정렬의 고착화
잘못된 자세로 앉으면 허리, 목, 어깨 등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정된 자세로 오랜 시간을 보내면 근육과 인대에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영향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의 앉아있는 생활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체적 활동이 감소하면 대체로 대사활동도 감소하고, 이는 우리의 정신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바르게 앉는 법과 개선 방법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 유지
-등과 목은 자연스러운 S자 형태를 이루어야 합니다. 등이 너무 둥그스름하거나, 반대로 너무 펴진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 등과 의자 등받이가 함께 맞아야 합니다.
어깨의 펴짐과 하강
어깨는 펴고 무리 없이 아래로 내려가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어깨가 앞으로 말리거나 위로 올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목의 자세
목은 곧게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응시해야 합니다. 컴퓨터나 책상과의 거리에 맞추어 목이나 머리를 너무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팔과 손의 위치
손목과 팔꿈치는 편안하게 놓아야 합니다. 키보드나 데스크에 손이 편하게 닿도록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와 골반의 안정
-허리는 의자에 딱 붙게 앉아야 합니다. 골반이 의자에 안정적으로 근접하게 앉으면 척추에 부담이 덜 가게 됩니다.
-골반이 뒤로 기울어지는 것을 피하고, 엉덩이 위에 몸통을 올려놓는다고 생각합니다.
무릎과 발의 자세
-무릎은 적당히 구부러져 있어야 하며 의자 앞쪽에 걸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발은 바닥에 꽂히고 편안하게 놓여 있어야 합니다.
자주 일어나기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일과 중간중간에 음료수를 마시러 가거나 화장실을 가는 등 작은 이동을 통해 몸을 활성화시키고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녹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의자 사용
편안하면서도 척추를 지지해주는 의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자의 높이와 등받이를 조절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